日도쿄 음식점 영업시간 단축 기간 연장… 내년 1월 11일까지

GLOBAL / 윤승조 기자 / 2020-12-14 17:15:10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로 인해 음식점 등의 영업 시간 단축이 내년 1월 11일까지 연장된다.


14일 니혼게이자이신문는 도쿄도가 오는 17일까지로 예정됐던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 단축 요청 기한을 내년 1월 11일까지로 연장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업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요청에 따른 중소사업자는 일률 50만 엔(한화 525만4300원)을 지급할 방침이다.


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섬을 제외한 도내 전역에 위치한 주류제공 음식점과 노래방에 오후 10시까지 폐점 등 영업 단축을 요청했던 바 있다.


또한 도는 정부의 소비환기대책 'GoTo트래블'에 대해 오는 18일부터 내년 11일까지 도쿄시를 목적지로 하는 여행의 이용을 일시 정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쿄에서 출발하는 경우 이용 자제를 요청할 방침이며 현재 정부와 최종 조정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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