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산하 11개 환경분야 공공기관 업무 보고 및 중간과제 점검

환경과 정책 / 윤승조 기자 / 2026-01-14 16:03:18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11개 환경분야 공공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중점과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기후부에 따르면 이번 업무보고는 각 기관이 새 정부 국정과제 이행과 국민 체감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실효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는지, 공공기관으로서 공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업무보고는 각 기관의 업무보고 내용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기후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로 진행됐다.

김성환 장관이 직접 주재한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장들과 기후부 차관, 소관 실·국장 등 참석자들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 추진을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한국수자원공사에 대해서는 홍수·가뭄 등 물 재해 대응 강화 방안, AI 기반 정수장 운영 고도화 계획 및 수상 태양광 등 수자원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개발계획 등을 점검했고, 기후재난에 대비하여 발전용 댐, 저수지, 하구둑 등과의 연계를 위한 관련기관과의 협력 강화, 물산업 스타트업 집중 육성 등도 당부했다. 특히 해수담수화 경쟁력 제고를 위해 재생에너지와의 연계, 저전력 기술개발 등에도 힘써줄 것을 주문했다.

한국환경공단에는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운영과 재생원료 사용의무제도 시행에 따른 이행관리 방안 및 국가배터리순환클러스터 운영의 실효성 제고 등 자동차 폐배터리 자원순환 강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수도권매립지공사에는 올해 수도권 직매립 금지에 따른 매립시설 운영체계,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민참여형 태양광 발전사업 계획 등을 점검하고, 일부 지방 소규모 매립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간이 소각기 활용 온실가스(메탄) 감축 시범사업은 조속히 전국으로 확산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속에서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정책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라며 "기후부와 공공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고, 소중한 환경 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끊임없는 경영혁신을 통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국민 편익을 제고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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