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대형 산불피해를 본 경북 울진군을 돕기 위해 소속 공무원 1246명이 모금한 성금 1780만원을 14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했다.

보령시와 울진군은 2018년부터 동서 간 고속도로 필요성을 공동 홍보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행사를 여는 등 인연을 맺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울진군의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생업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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