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신안코아복합청년몰에 입점을 희망하는 청년상인 3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안코아복합청년몰은 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으로 10여 년간 방치된 신안코아 전통시장 내 지하공간을 리모델링, 지난해 2월 오픈했다. 음식점 등 20개 창업공간과 기존 점포 2개가 입점해 전통시장과 청년상인이 상생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3개 점포(음식점·공방)에 입점할 청년상인을 추가로 모집해 임대료 지원, 청년상인육성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 거주자 또는 2개월 이내 전입 예정자 중 사업자 등록이 안 된 만18∼39세 시민이 입점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과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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