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서천군은 장항 국가생태산업단지 내에 2개 기업과 총 155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을 맺은 A사는 화장품, 음료 등의 유리용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장항산단 내 1단계 산업용지 1만558㎡에 68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다.
교량, 철도, 도로 등 건설에 쓰이는 강구조물을 제작하는 B사는 장항산단 2단계 산업용지 3만1913㎡에 87억원을 투자해 본사와 공장을 옮길 계획이다.
서천군은 두 기업 유치로 모두 66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항 국가생태산단 1단계 산업용지는 현재 85%가 분양됐다.
서천군은 2단계 산업용지도 2025년 준공 전에 우량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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