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국경지대에 러시아측의 공격부대가 있다는 징후가 없다고 말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20일(현지시간) "오늘은 국경 지대의 러시아 측에 공격부대가 있다는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은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다가오고 있다고 하는 조 바이든 미국 정부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다.
레즈니코프 국방장관은 공격부태의 편성과 전개에 대해 "1주일부터 보름가량이 걸린다며 내일 당장 어딘가에 침공이 있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위험이 전혀 사라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경계의 필요성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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