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음료업체 몬스터 베버리지, 맥주업체 코로나와 합병 검토

GLOBAL / 윤승조 기자 / 2022-02-16 10:39:03


미국 음료 대기업 몬스터 베버리지가 맥주 '코로나'로 알려진 미국 콘스텔레이션 브런즈와의 합병을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15일(현지시간) 통신에 따르면 몬스터 베버리지와 콘스텔레이션브런즈의 합병은 몇주 내로 발표될 예정이다.


2020년 미국의 에너지음료 시장에서 몬스터의 점유율은 1.7%이다. 몬스터 베버리지는 콘스텔레이션과의 합병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전망이다.


또한 미국에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저알코올 음료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신상품의 공동 개발도 진행될 예정이다.


합병이 성사되면 시가총액은 900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몬스터 베버리지는 미국 음료 대기업 코카콜라가 주식의 20%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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