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 이어 캐나다도 주우크라이나 대사관 직원과 그 가족들을 대피시켰다.
25일(현지시간) 캐나다 외무부는 우크라이나에서 근무하는 대사관 직원의 동반 가족을 일시적으로 대피시킨다고 밝혔다.
캐나다는 지난 16일 우크라이나로의 항해에 관한 주의 환기를 4단계 중 2번째로 변경하고 자국민에게 권고했다. 24일에는 현재 우크라이나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우크라이나에 있는 것이 필수불가결한다 판단해야한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권고했다.
지난 17일 캐나다 글로벌뉴스에 따르면 캐나다는 우크라이나에 소수의 특수부대원을 파견했다. 러시아에 의한 본격적인 침략이 있을 경우 외교관과 그 가족을 우크라이나외로 피난시킬 계획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지난 2015년 이후 캐나다는 우크라이나 서부에 200명 가량의 훈련부대를 파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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