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긴장고조… 러시아군 발트해 전개

GLOBAL / 윤승조 기자 / 2022-01-26 11:13:38


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미국·유럽과 러시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발트해에서도 러시아군의 움직임이 눈에 띄고 있다.


24일(현지시간) 타스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러시아해군은 군한 20척을 전투훈련을 위해 발트해에 전개시켰다고 밝혔다.


러시아 해군에 따르면 실탄을 사용해 대잠수함, 방공 기뢰대책 훈련을 2월에 걸쳐 훈련할 예정이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필란드와 시웨덴의 외무장관과의 회담 이후 공동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발트해 지역과 다른지역에서 같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웨덴과 필란드는 나토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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