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는 삼성전자와 300억원의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투자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정책이 도입된 2008년 이후 현재까지 기금 7698억원이 조성됐고, 중소기업 961곳과 과제 1184건을 연결하는 데 활용됐다.
이번에 마련된 기금은 중소기업의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기술과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분야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중기부와 삼성전자는 앞서 2013년에도 2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한편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은 중기부와 투자기업이 공동 출자로 기금을 조성한 뒤 투자기업이 제안한 과제를 중소기업이 처리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 디에코.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