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5일 강원 춘천시 농협 강원지역본부에서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열고 지역 농가에 24억 원 상당의 농기계, 농약 등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은 도시 농축협의 재원으로 마련한 영농자재를 농촌 농축협을 통해 지역 농업인들에게 공급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지원금은 100억 원 상당이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매년 도시 농축협 조합원들이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도농상생에 힘써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농촌 농축협이 함께 성장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전달식 이후 춘천 남산면 산수리 농가를 방문해 영농 폐비닐 수거 등 농촌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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