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남양주시는 고려대와 '농생명·교육·지역 분야 협력 사업'을 추진할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고려대에도 전담 부서를 지정해 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앞서 남양주시와 고려대는 지난달 20일 '지역 상생 및 상호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실무협의체는 농생명, 교육, 지역 등 3개 분과로 나뉘어 운영한다.
각 분과는 덕소농장과 고려대의 전문성을 활용한 시민 대상 프로그램, 어린이·청소년 장래 희망 관련 대학 체험 프로그램, 지역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한 세부 사업 등을 발굴할 계획이다.
실무협의체 단장은 행정기획실장이, 분과반장은 농업기술센터소장, 문화교육국장, 도시국장이 각각 맡았다.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기획예산과, 기업지원과, 평생학습과 등도 협업 부서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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