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발전3사, 내년부터 화력발전소 주변 전용 살수차 운행

WITH / 강은석 기자 / 2021-10-25 15:20:39


충남도는 도내 발전 3사(한국동서발전·한국서부발전·한국중부발전)와 상생발전협의회를 열어 내년도 상생협력 사업을 논의했다.


회의에선 지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에 추진할 신규 상생협력 사업으로 '화력발전소 주변도로 전용 살수차 운행'을 확정했다.


구체적인 살수차 운행 방법·시기 등은 화력발전소가 있는 보령·당진·서천·태안 등 해당 시군에서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충남도는 발전 3사와 2018년부터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상생발전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발전 3사가 기부한 협력 사업비 27억7천만원을 활용해 석탄발전소 주변 어린이집 건강영향조사, 마을 대기 측정망 구축, 발전소 주변 영아 가정 공기청정기 보급사업 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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