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비화석연료 비중 2060년까지 80% 이상"

GLOBAL / 윤승조 기자 / 2021-10-25 09:55:12


중국 정부가 2060년까지 1차 에너지 소비에서 차지하는 재생 가능 에너지 등 비 화석연료의 비율을 80% 이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24일 중국 국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정권은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시진핑 국가주석이 내걸고 있는 "203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피크 아웃 시키고, 2060년까지 실질 제로"라는 목표에 대한 국체적인 지침이 된다.


비 화석 연료의 소비 비중은 2020년 기준으로 약 16%이다. 정부는 2025년 20%, 2030년 25%로 높여갈 중간 목표도 세웠다.


또한 정부는 저탄소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기금의 창설을 검포하고, 기업에도 관련 기금을 시작하도록 촉구할 방침이다. 정책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세수 정책을 연구할 계획이다. 배출량에 따른 부과 탄소세 등을 염두에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은 금융 정책으로 배출 절감에 도움이 될 자금 공급책 등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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