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무역협회는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한-아세안센터와 함께 내달 5∼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1 신남방 비즈니스 위크'를 개최한다.
'포스트 코로나, 한-신남방 포용적 회복과 공동번영의 미래'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비즈니스 포럼, 수출 상담회, 경제협력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막 행사인 '상생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석좌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한-신남방 포용적 회복과 공동번영의 미래'란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로베르타 라벨로티 이탈리아 파비아대 교수, 리쉬 카팔 에듀길드(EDUGILD) 액셀러레이터, 폴 밴덴버그 아시아개발은행 수석경제학자 등 해외 유명인사의 발표도 이어진다.
'신남방 화상 수출상담회'에는 신남방 바이어 150개사와 국내기업 400개사가 참여한다.
소비재, 제조뿐 아니라 의료, 정보통신(ICT) 솔루션, 스타트업, 교육 등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 기업들이 신남방 바이어, 해외 벤처투자자(VC), 전문무역상사 등과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신남방 지역의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2021 아세안위크'도 함께 열린다. 상생 홍보관에 신남방 11개 국가의 대표 상품을 전시하고 국내 기업과의 상담도 연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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