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주시는 한국수자원공사가 충주댐 지역 상생협력 사업비 60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시와 수자원공사는 2017년 11월 충주댐과 관련한 각종 현안의 공동 해결을 위해 '충주댐 지역 가치 향상과 통합 물복지 실현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하고 상생협력 사업비 60억원 지급에 합의한 바 있다.
시는 종민동 충주호 출렁다리 조성을 상생 협력사업으로 결정하고 기본계획 수립용역 발주 등 관련 절차를 밟아 왔다.
수자원공사의 상생협력 사업비 일괄 지급에 따라 충주호 출렁다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심항산 종댕이길에서 충주호를 가로질러 태양산으로 이어질 출렁다리는 길이 331m의 무주탑 현수교로 설치된다.
시는 상생협력비 60억원과 시비 32억원을 들여 2023년까지 출렁다리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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