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사업예산을 포함한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25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 규모는 2회 추경예산(2조9893억원)보다 3732억원(12.5%) 증가한 3조3625억원이다.
회계별 증액 규모는 일반회계 3627억원, 특별회계 105억원이다.
일반회계의 경우 지방세 1366억원, 조정교부금·지방교부세 624억원, 국·도비 보조금 2437억원을 증액하고,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 수입 800억원을 감액했다.
추경 예산안에는 정부의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사업비 2360억원을 포함해 농수산물도매시장 북측 진입도로 개선 사업(123억원), 고색역 주변 융복합 개발 사업(80억원),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예비비(63억원)를 담았다.
[ⓒ 디에코.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