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 중소기업에 저금리 자금 지원

WITH / 강은석 기자 / 2021-07-26 10:41:47


한국수력원자력이 본사가 있는 경북 경주 중소기업에 저리 자금 지원을 위해 경주시, NH농협은행과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기금' 협약을 했다.


한수원은 NH농협은행에 1200억원을 예탁하고 NH농협은행은 이 예탁금을 기반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자금을 빌려준다.


대출한도는 업체 1곳당 10억원으로, 농협은행은 기업별 산출금리에서 1.8%포인트를 깎아준다.


20일부터 23일까지 경주시 기업지원과에서 대출 지원 신청을 받는다. 기존 경주시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해 지원받을 수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상생협력기금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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