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편의점 직원 2만4000여명에게 자가검사 키트 지원

WITH / 강은석 기자 / 2021-07-26 10:33:28


서울시는 신한은행이 시내 8000여 개 편의점 종사자 2만4000여명이 쓸 수 있도록 자가검사키트 7만개를 지정기탁하기로 했다.


키트는 19일부터 한국편의점산업협회 소속 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씨스페이스 등에 배부한다. 종사자 1인당 3회가량 자가 진단을 시행할 수 있는 분량이다.


시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은 주민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고 종사자 대부분이 청년으로 불특정 시민을 대면함에도 코로나19 지원 사각지대에 있다"며 "종사자 건강권 보호와 지역주민 감염예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에서 진옥동 신한은행장 등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원 내용에 합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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