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지대학교는 교육부의 2021년 사학 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날 사학의 투명성 및 공공성 선도 대학으로 2021 사학 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을 발표했다. 선정된 대학은 상지대를 포함해 성공회대, 성신여대, 조선대, 평택대 등 5개교이다.
이에 따라 상지대는 올해부터 2년간 총 20억원을 지원받는다.
향후 필수 과제로 회계 투명성 확보를 위해 예·결산 과정 구성원 참여 확대와 재정·회계 정보 공개, 내부 회계 관리·감독, 외부 회계 감독을 추진해야 한다.
선택 과제로는 법인 운영의 책무성 등 4개 분야에서 교육부 제시 7개 모델 중 2개 이상의 모델을 선택해 추진해야 한다.
상지대는 필수 및 선택 과제 대부분을 이미 시행 중이거나 기반을 갖춘 상태다.
시행 2년 차에는 목표를 상향 조정해 더욱 고도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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