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차전지 소재 생산기업인 천보비엘에스가 전북 군산시 새만금산업단지에 공장을 짓기로 하고 7일 군산 마라다호텔에서 투자 협약식을 했다.
천보비엘에스는 2026년까지 2단계로 5125억원을 투자해 새만금산업단지 17만1000㎡ 부지에 이차전지 소재인 차세대 전해질염을 생산할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2023년까지 2185억원이, 이어 2단계로 2940억원이 투입된다.
공장이 정상 가동되면 총 470여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전망이다.
한편 천보비엘에스는 이차전지 소재인 전해질과 전해약 첨가제를 제조하는 천보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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