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재생가스에너지 메타네이션 기술 2030년부터 공급 예정

ISSUE / 한미래 기자 / 2021-06-28 13:38:21


가스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만든 수소와 이산화탄소(CO2)를 결합해 만드는 신 에너지 기술이 일본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2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쿄가스와 요코하마시 연구시설에서 100kwh의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만들고 도내의 빌딩과 업체에서 회수한 CO2를 합성해 도시가스로 활용 가능한 메탄가스(CH4)로 만드는 연구가 실증실험 단계까지 진행됐다.


'메타네이션'이라고 불리는 이 기술은 CO2를 회수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메탄가스를 태워도 탄소배출을 실질적으로 제로로 본다.


일본 도쿄가스는 2030년까지 회사 판매량의 1%를 메타네이션을 통해 공급할 방침이며, 2050년까지 판매량의 90%까지 비율을 높을 계획이다.


도시가스에 이용되는 천연가스는 석탄보다 연소시 CO2 배출량이 40% 가량 적지만, 화석연료라는 점에서 동일해 유럽 등에서는 활용을 규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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