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실업률, 6개월만에 상승

GLOBAL / 윤승조 기자 / 2021-05-28 11:12:06


일본의 실업률이 6개월만에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28일 일본 정부는 4월 고용 관련 통계를 공개하며 4월 실업률이 2.8%로 전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실업률이 상승한 것는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만이다.


4월의 유효구인배율은 1.09배로 0.01%포인트 하락했다. 저하는 2개월만이다.


완전 실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0만명 증가한 209만명으로 15개월 연속으로 전년동월을 웃돌았다. 취업자의 수는 6657만명으로 29만명이 증가했다.


그러나 2019년 4월과 대비하면 51만명 감소한 수치로 코로나19 확산 이전 수준까지는 회복되지 않았다.


유효구인배율은 일자리를 찾는 사람 1명에 대해 기업 등으로부터 몇 건의 구인이 있는지 보여주는 수치로 4월 유효구인은 전달대비 1.4% 증가 유효 구직자의 수는 2.6% 증가하기도 했다.


[ⓒ 디에코.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