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견 조선소인 대선조선과 부산 기반 석유화학제품 전문 운송업체인 성호해운이 차세대 선박 건조와 관련해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었다.
부산 중견 조선소인 대선조선은 국내 중견 화학제품운반 해운사인 성호해운과 6800 DWT(재화중량톤수)급 스테인리스 화학제품운반선 3척(선가 6000만달러·670억원 상당)을 건조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선조선은 스테인리스 화물창을 갖춘 특수 화학제품운반선을 16척 이상 건조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선박을 발주한 성호해운은 1965년에 설립된 석유화학제품 운송 전문회사로 선박 12척을 운용하며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등에서 운송사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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