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판로지원을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는 29일 매일유업과 동반성장몰 연계를 통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동방성장몰은 중소기업만 입점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온라인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상생형 플랫폼이다. 현재 공공기관·대기업 등 120여곳이 동반성장몰을 도입하고,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올해 동반성장몰 도입을 결정한 첫 기업으로 이번 MOU로 기업 수요 물자 구매, 협력사 지원 등 동반성장몰 이용 확대를 통한 중소기업 판로 지원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는 "기업 한 곳이 동반성장몰 도입을 결정하면 중소기업은 수백, 수천명의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면서 "올해에도 많은 기관과 기업들이 동반성장몰 도입에 적극 참여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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