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 도내 중소기업 자금난 완화 위해 융자 및 이자보전 지원

WITH / 강은석 기자 / 2021-01-12 17:33:53


전북도와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를 위해 올해 총 19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및 이자보전을 지원한다.


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지원하며 도내 중소기업에 숨 불어넣기에 나선다.


전북도는 올해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800억원 ▲경영안정자금 950억원 ▲벤처기업육성자금 150억원 등 총 19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이다. 지원한도는 연간 매출액의 50% 범위 내에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시설자금)의 경우 최대 16억원, 경영안정자금(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5억원, 벤처자금은 최대 10억원까지다.


전북도가 대출 이자의 2~3%를 지원하며,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창업 및 경쟁력 강화자금 1.6%, 경영안정자금은 도 이자 지원을 차감한 금리, 벤처자금은 0.6% 수준이다.


한편 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11일부터 경영안정자금 중 설 명절 긴급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자금소진 시까지 특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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