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일본 소비자 물가가 0.7%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20일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 2015=100)에서 변동이 큰 신선식품을 제외한 종합지수가 101.3으로 전년동월대비 0.7%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CPI는 지난 8월부터 3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이번 하락은 지난 2011년 3월 이후 9년7개월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
신문은 GoTo 캠패인으로 인해 전달에 비해 여행 분야에서 하락폭이 확대됐다며 GoTo캠패인 영향을 제외한다면 CPI는 0.2%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전기요금에서 4.7%, 휘발유에서 9.2% 하락하며 에너지 부분이 크게 하락했다. 지난달 2.4% 하락했던 가정용 내구재 부분은 0.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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