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대·중소기업 상생 대통령표창 수상

WITH / 강은석 기자 / 2020-11-04 17:20:42


신세계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에 힘쓰는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은 2020년도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단체) 부문 대통령 표창과 중기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동반성장 주간 기념행사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촉진하고, 국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한 행사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했으며 올해로 17회를 맞았다.


올해 행사에서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면세점은 대·중소기업상생협력기금의 모범적인 운용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세계백화점은 경영 역량 강화와 교육을 돕기 위한 '동반성장 아카데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팝업 및 대형 행사 마련, 인건비 지원 등 상생 경영에 앞장서왔다.


또한 신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구호물품을 나눠준 것은 물론, 무상방역과 코로나19 진단비를 지원했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중소 농가를 대상으로 비료 원물을 제공하고, 중소협력회사에는 친환경 판촉물 제작도 도왔다.


뿐만아니라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와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9년부터 3년간 총 62억원 규모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 팝업 매장 조성, 인테리어, 판촉품,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SNS 홍보 등의 지원 사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브랜드들을 발굴하고, 면세점 입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 및 판로 확보를 도왔다.

이 외에도 IT 중소기업과 성과공유제 계약 체결을 통해 업계 최초로 AI 음성 검색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으며,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상권의 소상공인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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