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바이오 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한 산업기술단지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송도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이하 단지) 지정·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단지는 인천시 출연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송도 11공구 북쪽 13만5000㎡에 2024년까지 조성되며 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뷰티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 227개를 유치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는 이들 기업을 지원하는 바이오 상생협력센터를 신설해 기술 개발과 업종 고도화, 해외시장 진출 등을 도울 방침이다.
송도국제도시에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연구·제조·서비스기업 60여개가 입주했으며 단일도시 기준 세계 1위 규모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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