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환경부(이하 기후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주요 서비스 일부를 복구했다고 밝혔다.

31일 기후부는 지난달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총 22개 행정정보시스템 중 토지피복지도 및 환경공간정보서비스 시스템, 환경분쟁조정 홈페이지가 이날 오후 10시를 기점으로 복구됐다고 밝혔다.
이번 복구로 환경과 공간정보를 결합한 환경주제도, 토지피복지도, 토지이용규제지역지구도 등 환경공간정보와 환경분쟁 및 피해구제 제도 관련 정보를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복구에서 앞서 지난 3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와 관련된 5개 시스템을 시작으로 총 15개 시스템이 정상 운영 중이다.
기후부는 환경민원포털 등 나머지 4개 시스템의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업무연속성 계획에 따라 대체수단을 적용하여 국민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정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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