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김완섭)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오는 6월 4일부터 13일까지 제주 및 서울 일원에서 열리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문화예술계 인사 3인을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3인의 홍보대사는 △소프라노 조수미 △배우 김석훈 △아역배우 김태연이다. 이들은 임명 이후 약 4개월간 다양한 영상물과 현장 행사 참여를 통해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를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이들 3인의 홍보대사는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의 SNS 캠페인에 참여하여 ‘플라스틱 오염 종식' 메시지를 국내외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각자의 분야와 특성에 맞춘 행사 참여도 병행한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오는 6월 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배우 김석훈은 6월 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어도플라자에서 열리는 환경북콘서트를 진행하고 6월 5일 기념식에서 자신의 친환경실천 생활을 공유할 계획이다.
정은해 환경부 국제협력관은 “각 분야에서 활약 중인 3명의 홍보대사가 세계 환경의 날을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2025년 세계 환경의 날을 계기로 국민 모두가 플라스틱 오염 종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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