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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발주 현장 중 국내 최초 적용 현장 (사진=안전보건공단) |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은 건설현장 비계 작업의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연구·개발한 시스템비계 전용 수평 선행안전난간대를 민간기업에 무상 기술이전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선행안전난간대는 올해 3월에 특허 등록돼 국내 중소기업 8개소에 기술을 무상 이전했고 그중 3개소 기업이 안전인증을 취득함으로써 상용화하게 됐다.
기술을 이전받은 국내 중소기업 8곳 중, 디에이치케이기술산업, 광덕스틸, 진아스틸 등 3곳이 안전 인증을 취득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김은아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은 "건설현장의 비계 설치·해체 시 추락사고 예방을 위해 선행안전난간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산업현장의 사망사고를 근원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실용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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