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제천시와 경기도 평택시가 17일 자매결연을 하고 두 지자체의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천 제천시장과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날 제천 청풍호반 케이블카 상부 정차장에서 두 지자체 기관장들과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했다.
이 시장은 "평택시와 자매결연을 하게 된 것을 13만 제천시민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며 "두 도시가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평택시와 제천시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활발하고도 실익 있는 교류가 이뤄져 상호 발전의 성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화답했다
[ⓒ 디에코.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