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사-주민 간 상생... '제천기금관리준비위원회' 공식 출범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2-02-21 09:31:07
충북 제천지역 시멘트 회사와 주민 간 상생 방안을 마련해 집행하는 '제천기금관리준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제천기금관리준비위원회'는 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이종호 전 충북도의원이 선임됐다.
위원회의 출범은 전국 시멘트 생산공장 소재지 국회의원들과 시멘트업계가 합의한 '지역사회 공헌 확대를 위한 자발적 기금 조성 협약'에 따른 것이다.
제천에는 시멘트업계가 올해 조성한 250억원 규모의 기금 중 약 17억원이 배정된다. 위원회는 이를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위치한 송학면의 주민 복지, 환경 개선 등에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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