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인텔 4분기 매출 전년 동기 3% 증가한 205억 달러
윤승조 기자
sng1016@atdaily.co.kr | 2022-01-27 10:43:47
미국 인텔사의 2021년 4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한 205억 2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6일 미 인텔에 따르면 2021년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3% 증가한 205억 2800만 달러로, PC부문 매출은 7% 감소했지만, 데이터센터부문이 20% 증가했다.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 감소한 46억2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PC부문의 CPU를 중심으로 하는 클라이언트컴퓨팅 부문 매출은 7% 감소한 101억 3300만 달러로, 부품 부족이나 물류의 혼란에 의해 PC메이커의 출하에 제약을 받았다. 패트릭 겔싱어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이날 "전원과 디스플레이 부품, 기판 등에서 여전히 공급에 제약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73억6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 증가했다. 클라우드 기업용 남품이 전년동기 미만인 반면 대기업의 자사 데이터센터 투자가 왕성하고, 분기기준 과거 최고 부문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연매출은 1% 증가한 790억2400만 달러로 6년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 순이익은 5% 감소한 198억68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매출 전망은 183억 달러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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