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설 명절 중소기업 특별자금 5000억원 지원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2-01-18 11:12:53
광주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경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신규 자금 3000억원을 편성해 내달 25일까지 긴급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침체한 지역경제 현안을 고려해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설을 앞두고 발 빠르게 시행하기로 했다고 광주은행은 덧붙였다.
이 자금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노무비나 체불임금 지급, 원자재 구매자금, 긴급결제자금 등에 사용된다.
광주은행은 또 2000억원의 만기 연장자금을 함께 편성해 고객이 원하면 대출 상환을 늦춰주기로 했다.
이번 특별자금은 업체당 최대 30억원이며 최대 0.7%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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