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호남권생물자원관, 상생협력 방안 마련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1-12-29 15:30:49
전남 목포시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상생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7일과 15일 간담회를 하고 세월호 거치 관련 진입도로 개설, 생물다양성의 길 조성(야생화길) 등을 논의했다.
시는 호남권생물관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육 프로그램 등을 목포시 공식 SNS로 홍보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생물자원관은 가로수 등 나무를 추가로 심는 한편 현재 건축된 건물 외에 연구(전시) 온실·교육관인 에듀센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 5월 21일 고하도에 개관한 호남권생물자원관은 도서·연안 생물자원의 보전·관리,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동식물 표본, 유전자원 등 350만점 이상의 생물자원을 보존할 수 있는 수장시설과 다양한 연구시설을 비롯해 해양생물·포유류 등 500여 종 1천여 점을 전시하는 상설전시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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