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 활동 시작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1-12-29 14:49:15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단체, 노동 관련 행정기관의 사회적 대화 기구인 제6기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가 활동을 시작했다.


제주도는 '제6기 제주도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위촉식 및 본회의'를 열고, 위원 21명이 위촉했다.


당연직 포함 총 23명의 위원들은 2023년 11월 30일까지 2년간 6기 노사민정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6기 노사민정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경제 위기 상생 극복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 일터 조성, 노사 상생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를 위해 제주도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노사 상생에 기반한 좋은 일자리 창출 및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사는 안정적 고용 확보 방안 모색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법령 준수 및 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


시민단체는 지역화폐 사용을 활성화함은 물론, 노사정의 공동노력을 지지·동참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인식개선 및 분위기 조성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기로 했다.


한편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자와 사용자, 시민대표, 지방고용노동관서 등 각 분야가 노동시장 활성화와 노사관계 안정에 대한 심의 및 자문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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