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11월 실업률 2.8% 완전실업자 10만명 늘어

윤승조 기자

sng1016@atdaily.co.kr | 2021-12-28 10:32:59


일본에서 실업률이 상승했다.


일본 총무성은 28일 11월 완전실업률이 전월보다 0.1포인트 상승한 2.8%라고 밝혔다.


실업률이 전월보다 상승한 것은 6개월만으로, 완전실업자는 전월대비 10만명(5.5%) 늘어난 192만명을 기록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이날 발표한 11월 유효구인배율은 1.15배로 지난달과 비슷했다. 구직자수, 구인수 모두 전월보다 소폭 늘어났다.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억제되면서 경제활동이 재개됨에 따라 노동자와 기업 측 모두에서 움직임이 확인됐다.


신규 구인배율은 2.13배로 전월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 11월 중 신규 구인수가 4.1% 증가했고, 신규 구직 신청 건수의 성장을 웃돌았다.


코로나19 확산 전인 2년전 대비로는 고용 환경은 회복 중으로 2019년 11월 유효 구인 배율은 1.57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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