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진입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4곳 선정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1-12-16 14:02:10


충남도는 어촌 진입 문턱을 낮춘 우수어촌계 4곳을 선정해 3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도는 어촌계 노력도 등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상에 보령 사호 어촌계, 우수상에 태안 만리포 어촌계, 장려상에 당진 신평 어촌계, 서산 웅도 어촌계를 각각 선정했다.


선정된 어촌계에는 최우수 1억원, 우수 8000만원, 장려 6000만원을 현안 사업비로 지원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사호 어촌계는 가입비를 40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거주 기간을 5년에서 1년으로 완화해 14명의 신규 가입 성과와 어장 입어 등 실질적인 정착에 기여했다.


태안 만리포, 당진 신평, 서산 웅도 어촌계도 가입비와 거주 기간을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등 38명의 신규 가입 실적을 인정받았다.


한편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지원은 가입 조건을 완화해 어촌 진입의 문턱을 낮추고자 2016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충남형 귀어·귀촌 및 공동체 활성화 대표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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