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공익형 비대면 상품 '멍이냥이 적금' 출시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1-12-16 10:32:28
광주은행은 공익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상품인 비대면 전용 '멍이냥이 적금'을 출시했다.
환경보호 실천을 위해 종이통장이 아닌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 등 비대면으로 가입하며 월 5만원 이상 100만원 이내로 1년제 가입이 가능하다.
2022년 2월 28일까지 판매하며, 출시기념으로 0.4%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자 1명당 1000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광주시 동물보호소를 위탁 운영 중인 사단법인 가치보듬에 기부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앞서 상생협력을 실천하는 우수기업에 최대 0.4%포인트 우대 금리를 주는 이른바 공익형 ESG 대출상품 서포트론을 출시했던 바 있다.
1000억원 규모의 원화 ESG 채권을 발행, 조달한 자금으로 친환경 사업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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