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에너지 나눔으로 사회복지시설 4곳에 태양광 설치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1-11-25 10:44:16


경남도는 사회복지시설의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고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경남 빛 에너지 나눔 사업'으로 올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40㎾(시설당 10㎾)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무상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태양광 설비를 지원받은 사회복지시설은 창원 진해지역자활센터, 함안 아름다운 동산, 남해 꼭두방주야간보호센터, 합천 미타노인요양원이다. 올해 안에 설치 예정인 창원 진해지역자활센터를 제외하면 모두 설치를 끝냈다.


이들 4개소에 태양광이 설치되면 2014년부터 추진 중인 경남 빛 에너지 나눔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80개소에서 시행된다.


이러한 시설에 태양광 262kW가 설치돼 시설별로 연간 13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


경남 빛 에너지 나눔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경남도, 창원시, 한국에너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신재생 보급사업 참여기업이 태양광 설비 설치비용을 분담하는 기부 협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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