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단에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1-11-25 10:16:54
대구시는 노사 상생 협력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노사평화의 전당'을 건립했다.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업단지 내 1만6500㎡ 부지에 연면적 5169㎡,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된 이 시설은 국내외 노사 모범사례를 전문적으로 교육, 연구, 홍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 2017년 고용노동부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00억 원을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다.
지상 1층에 노동·산업역사관과 교육·모의 체험관, 근린생활시설이 있고 2층에 다목적홀, 3층에 교육·세미나실, 건강관리실 등이 있다.
전시공간은 관람객의 흥미를 유발하고 노사 상생의 의미를 일깨우기 위한 상설전시관으로 운영된다.
노사평화의 전당은 연중 운영된다.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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