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위드 코로나에 연기된 농특산물 판촉전 전개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1-11-23 14:23:31


경북도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에 발맞춰 그동안 연기하거나 취소한 농특산물 특판행사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다양한 맞춤형 판매 기회를 제공한다.


우선 이달에 지역 농특산물 쇼핑몰인 '사이소'에서 온라인 특판행사를 한다.


최대 40%까지 싸게 파는 김장제품 특별전,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등 최대 40% 할인전, 수요 특가전 등을 진행한다.


대도시 소비자를 상대로 매주 토·일요일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바로 마켓에서도 11월 한 달간 다양한 할인행사를 마련한다.


그동안 연기한 농특산물 축제도 재개한다.


영호남 문화 대축전 농특산물 장터가 오는 5일부터 사흘간 대구 두류정수장에서, 도내 23개 시·군과 대구의 우수 농특산물 등을 판매하는 아줌마 대축제 우리 농산물 큰잔치가 12일부터 사흘간 대구 두류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각각 열린다.


이와 함께 농산물 상생 장터 화합 한마당, 쌀문화축제 등도 준비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출을 위해 농식품 수출상담회, 국제식품 박람회, 바이어 초청, 해외 현장 홍보·판촉전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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