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위·중부발전,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재체결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1-10-05 15:17:17


한국중부발전(주)(사장 김호빈)은 지난 1일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에서 동반위(위원장 권기홍) 및 협력 중소기업과'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협약을 체결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꾀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475억원 규모의'혁신주도형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제값 쳐주기, 제때 주기, 상생결제로 주기) 준수 △임금 및 복리후생 지원 △혁신주도형 임금지불 능력제고 및 경영안정 금융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중부발전은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등 급변하는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에 동반위, 협력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대응해 협력 중소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경영 강화 및 동반성장 확산을 위해 금번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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