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추석을 앞두고 포항사랑상품권 85억 원어치를 구매했다.

포항제철소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타결에 따라 회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직원을 격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포항사랑상품권을 샀다.

포항제철소는 직원 8000여 명에게 1인당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하고, 안정 조업을 위해 함께 노력한 협력사 직원 8000여 명에게도 같은 금액의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3월에도 창립 53주년을 맞아 90억 원 상당 포항사랑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 바 있다.

또 지난 14일부터 추석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수해가 난 죽장면 사과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13일과 14일 양일간 '사과 팔아주기 운동'을 폈다.

[ⓒ 디에코.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