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상생장터 개장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1-09-23 13:10:51
대구시와 경북도의 한뿌리 경제공동체 선언을 뒷받침하는 농산물 상생장터가 문을 열었다.
시·도는 30억원을 들여 대구 북구 산격종합시장 지하 1층 노후 점포를 리모델링해 대구·경북 상생장터를 조성했다.
농특산물 상설판매장, 저장고 등 현대화된 농산물 유통 시설과 시·도민 만남 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꾸몄다.
상생장터에선 경북 23개 시·군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등 농산물을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고 구매할 수 있다.
복합문화공간은 경북도 도민회, 향우회 등 교류 장소로 활용한다.
시·도는 온라인 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경북 특산물 정기 판매행사도 할 계획이다.
대구은행과 대구상공회의소는 구미 해평취수장을 대구 취수원으로 공동 활용하는 안에 조건부 동의한 구미시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구미지역 농특산물 구매의향서를 이날 농민 대표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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