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글로벌 산학협력 파트너십
강은석 기자
qhsh624@atdaily.co.kr | 2021-08-20 14:55:04
부산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산업현장에 적용하려고 글로벌 산학협력 파트너십 구축에 나섰다.
부산시는 박형준 시장이 권혁주 캐나다 워털루대 교수를 접견하고 워털루대 및 한국전기연구원과 파트너십을 맺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을 통한 실증과 성공사례를 기반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 동남권 상생을 위한 글로벌 거버넌스를 가능하게 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워털루대 AI 연구소는 제조업 응용 AI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 연구기관으로 평가받는다.
시는 우선 동남권 메가시티 프로젝트 전략의 하나로 부산시와 한국전기연구원 본원 소재지인 경남 창원시, 한국전기연구원, 워털루대 간 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내년부터는 부산지역 공장 2∼3개를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공장 생산성 향상 서비스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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