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제30회 경상남도 산업평화상' 후보자를 내달 8일까지 접수한다.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도내 산업현장에서 상생 노사관계 구축과 협력적 노사문화 창출에 기여한 노동자, 사용자,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노사화합, 생산성 향상, 준법성 여부, 노동조합 운영·협조 등의 항목을 심사한 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씩 총 4명을 선정해 오는 11월께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국내 산업시찰, 노사합동 해외연수 시 우선권을 부여한다.

신청대상자는 추천신청서, 공적조서 등 증빙서류를 시·군 노사협력업무 담당 부서, 한국노총 경남본부, 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소속 창원·양산·진주·통영지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1991년 처음 제정된 경상남도 산업평화상은 지난해까지 총 451명의 노동자와 사용자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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