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코로나19 감염 확산 공급망 우려에 기업환경지수 하락
윤승조 기자
sng1016@atdaily.co.kr | 2021-07-27 11:48:26
독일 경기
가 공급망에 대한 우려와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으로 기업환경지수가 하락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LFO연구소는 기업환경지수가 101.7에서 100.8로 하락했다고 밝혔다.
클레멘스 푸에스트 LFO 소장은 성명을 통해 "독일 경제 분위기가 약화됐다"고 밝혔다.
LFO연구소에 따르면 공급문제가 제조업계와 소매부문에 부담을 주고 있으며 산업기업의 64%가 자재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LFO에서 조사한 기업지수는 6월 103.7에서 101.2로 하락했다. 현상황지수는 99.7에서 100.4로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은 코로나19 대유행과 중국, 독일에서 일어난 자연재해, 사어버 공격 등의 사건으로 글로벌공급망이 한계점에 다가가면서 원자재, 부품 및 소비재에 취약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관광업과 소비재업은 4차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하며 크게 감축했다.
앞서 유럽에서 7월 델타 변종 바이러스로 인해 다시 코로나19 확산이 진행되고 있다.
[ⓒ 디에코. 무단전재-재배포 금지]